파크골프 룰 — 스코어카드 적는 법, 타수를 바르게 세는 4가지
파크골프 룰 중 자주 쓰지만 따로 배우기 어려운 스코어카드 적는 법. 기준 타수, 헛스윙·벌타 세는 법, 기록 시점과 동반자 확인, 기록으로 채 점검하는 법까지 정리했습니다.

가을 동호회 라운딩에 처음 나가면 의외로 스윙보다 스코어카드 앞에서 더 망설이게 됩니다. 파크골프 룰 가운데 가장 자주 쓰면서도 따로 배울 기회가 적은 것이 타수를 세고 적는 법입니다. 몇 타로 셀지, 언제 적을지, 누구 것까지 적을지 — 네 가지만 정리해 두면 첫 라운딩부터 동반자와 숫자가 어긋날 일이 줄어듭니다.
기준 타수(파)부터 알고 시작하기
스코어카드를 펴면 홀 번호 옆에 3·4·5 같은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그 홀을 몇 타 만에 마치는 것이 기준인지 보여 주는 파(Par)입니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 규칙은 9홀 한 코스를 파3홀 4개, 파4홀 4개, 파5홀 1개로 구성해 합계 33타를 기준으로 삼고, 두 코스를 도는 18홀이면 66타가 됩니다.
기록은 실제로 친 타수를 그대로 적는 방식이 기본입니다. 파4홀을 5타에 마쳤다면 '5'를 적고, 동호회에 따라 옆에 '+1'처럼 파 대비 차이를 함께 표시하기도 합니다. 한 타에 홀컵에 넣는 홀인원은 '1'로 적습니다. 처음에는 실제 타수만 정확히 적고, 파 대비 계산은 라운딩이 끝난 뒤 합계로 확인해도 충분합니다.
파크골프 룰에서 타수로 세는 것과 세지 않는 것
헷갈리는 장면은 대부분 '이것도 한 타인가'에서 생깁니다.
- 공을 친 스트로크: 거리와 상관없이 모두 1타입니다. 홀컵 앞 짧은 퍼팅도 한 타입니다.
- 벌타: OB나 워터 해저드처럼 벌타가 붙는 상황은 그 홀 타수에 더해 적습니다. 상황별 처리는 파크골프 규칙 — OB·벌타·타순 정리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 헛스윙: 협회 규칙에서는 공이 움직이지 않은 헛스윙은 스트로크로 보지 않고, 공이 조금이라도 움직였다면 1타로 셉니다. 일반 골프와 다른 부분이라 처음 오신 분들이 자주 묻습니다.
대회나 구장마다 따로 정한 로컬룰이 있을 수 있으니, 첫 홀 출발 전에 동반자와 한 번 맞춰 두면 중간에 숫자가 엇갈리지 않습니다.
언제, 누구의 타수를 적을까
협회 경기 규칙은 홀아웃할 때마다 조원끼리 타수를 확인하고, 각자의 스코어카드에 동반자 전원의 타수를 기록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진행요원이 있는 대회에서는 진행요원이 대신 기록합니다. 내 점수만 적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숫자를 교차로 확인하는 구조라, 기억이 엇갈려도 바로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적는 시점도 중요합니다. 홀컵 주변에서 펜을 꺼내면 뒤 조의 티샷이 늦어집니다. 마지막 퍼팅이 끝나면 파크볼을 꺼내 그린을 먼저 벗어나고, 다음 홀로 이동하면서 적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9홀이 끝나면 소계를 한 번 맞추고, 라운딩을 마친 뒤 합계를 함께 확인하면 기록이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스코어카드가 알려주는 채와 스윙 점검 포인트
스코어카드는 점수를 남기는 종이이면서 내 플레이를 돌아보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홀 번호 옆 빈칸에 퍼팅 수를 작게 따로 적어 두면 다음 라운딩에서 무엇을 연습할지 보입니다. 홀 앞에서 세 번씩 치는 홀이 많다면 거리감이 문제이고, 이 부분은 파크골프 퍼팅 — 홀 앞 두 타를 줄이는 점검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첫 타 방향이 자주 흩어져 벌타가 쌓인다면 채의 길이나 무게감이 몸에 맞는지 살펴볼 때입니다. 브라마는 40년 동안 국산 파크골프채를 설계·제조해 온 브랜드로, 헤드 무게 중심을 이중으로 잡아 임팩트 순간의 흔들림을 줄이는 듀얼 웨이트 밸런스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맞는 길이와 무게는 사람마다 달라 숫자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기록해 둔 스코어카드를 가지고 지사에서 시타해 보면 어떤 홀에서 무엇이 흔들렸는지 함께 짚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파크골프 한 라운드의 기준 타수는 몇 타인가요?
협회 기준으로 9홀 한 코스가 33타, 18홀이 66타입니다. 구장에 따라 홀 구성이 다를 수 있으니 스코어카드에 적힌 파를 먼저 확인하세요.
헛스윙도 타수에 들어가나요?
협회 규칙에서는 공이 움직이지 않았다면 타수로 세지 않고, 공이 움직였다면 1타로 셉니다. 대회 로컬룰이 따로 있다면 그쪽을 따릅니다.
파크골프 입문 단계에서도 스코어카드를 꼭 써야 하나요?
친선 라운딩이라면 의무는 아니지만, 처음부터 적어 두면 파크골프 룰에 빨리 익숙해지고 실력이 느는 과정도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타·피팅이란 무엇이고, 스코어와 관련이 있나요?
시타는 구매 전에 채를 직접 쳐 보는 것이고, 피팅은 그 결과로 길이와 무게감을 몸에 맞추는 과정입니다. 첫 타 방향이 자주 흔들린다면 채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어 함께 점검해 볼 만합니다.
파크골프 룰 중 스코어카드 적는 법을 익혔다면 다음은 숫자를 줄일 차례입니다. 기록해 둔 스코어카드나 지금 쓰는 채를 가지고 브라마파크골프 덕계점에 들러 주세요. 어떤 홀에서 타수가 늘었는지 함께 보면서 시타로 점검해 드립니다. 지사 시타·상담 문의